▲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오른쪽)과 이웅빈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장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국내 야생생물들의 콘텐츠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사단법인 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와 멸종 위기에 처한 국내 야생생물들을 콘텐츠로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환경부가 국내 멸종 위기 야생생물 1, 2급으로 지정한 100종에 대해 콘텐츠화를 진행한다. 또한 이를 온라인 지식 플랫폼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될 ‘한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백과’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국내 야생 생물들에 대한 소개와 서식 현황, 역사적 배경, 보호를 위한 노력 등의 정보가 수록된다.
김종환 네이버 사전셀장은 “네이버 지식백과는 그동안 없었던 분야의 지식 콘텐츠라도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거나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