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비거리를 이전대로 유지하거나 요령껏 더 늘리는 일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서 근육 및 체력을 보강한다면 그리 큰 문제는 없을 터.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체력을 이전대로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점에 착안해 ‘대기만 해도 잘 나가는’ 클럽이 등장했다. 시니어 골퍼들의 장타전용 드라이버인 일본 마쓰구 ‘씨크리트웨폰2’신제품이다.
마쓰구는 글자 그대로 ‘똑바로’쳐 쳐야 한다. 사실 정타를 치면 거리가 늘게 돼 있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많은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샤프트 길이를 줄이고 그립을 내려잡는 이유는 볼을 정확하게 헤드의 스위트 스포트에 맞추기 위해서다.
마쓰구 드라이버는 거리가 나면서도 정확성까지 갖춘 클럽으로 일본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웨폰2 드라이버는 48년 역사의 에티모사 클럽명장 다케시 미야자와가 시니어 골퍼들을 겨냥해 디자인한 클럽이다.
비거리를 더 내는 비밀은은 헤드와 샤프트. 웨폰2는 헤드 및 샤트트의 무게를 모두 줄여 초경량 드라이버로 탈바꿈시켰다. 시크리트 웨폰1이 강한 히터를 위한 클럽이었다면, 웨폰2는 부드럽게 볼을 치는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헤드는 2피스로 만들었다. 페이스는 일본JEF(NKK)의 초고탄성, 초고반발 소재인 SP700 베타 티타늄을 사용해 포지드 공법으로 제작했다. 특히 초박막(超薄膜) 페이스로 디자인해 최적의 탄도를 자랑한다.
반발계수가 높아 비공인 클럽이다.
편안하게 휘두르기만 해도 잘 맞고 비거리가 더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쓰구의 모토를 그대로 살렸다. ‘비거리의 한계를 넘어라’를 100% 적중시킨 클럽이다.
이런 헤드가 가능한 것은 클럽연구에 일생을 받친 디자이너의 장인정신에 기인한다. 드라이버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스윙 웨이트를 만들어냈다. 스윙 웨이트는 스윙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지표로 스윙을 할 때 느끼는 무게를 말한다.
특히 헤드 무게를 배분한 중심점 위치를 가장 낮고 깊게 디자인했다. 이는 임팩트 순간 적절한 스핀과 무게 중심으로 비거리와 방향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샤프트 또한 초경량이면서도 비틀림이 적은 RTML설계를 선택했다. 이 공법은 그립 부분인 선단부는 견고하며, 중앙부와 하단부는 휘기 쉽지만 비틀림을 최대한 막아주게끔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임팩트 시 헤드와 볼의 일체감을 만들어줘 손맛이 뛰어나고 독특한 느낌과 부드러움을 체험할 수 있다.
핸디캡은 소비자 가격이 조금 높다는 것. 그래도 여성용은 품절이 될 정도로 없어서 못판다. 웨폰2 센세이션 드라이버가 198만원이다. 이번에 클럽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국내 최고의 서예가가 그림을 그린 다포와 나들이용 미니백을 증정한다. 수입총판 인큐젠(대표 김탁수 www.massgoo.co.kr). 02-57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