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신임 자본시장본부장에 심재만씨 영입

입력 2016-07-01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가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투자은행(IB)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1일 하나금융투자는 심재만 전 삼성증권 기업금융 본부장을 신임 자본시장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그동안 자본시장본부장은 IB부문장인 신명호 전무가 겸직했으나, 이번 심 본부장 영입을 계기로 관련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나금융투자 IB부문엔 투자금융본부(투자금융실, M&A실,SF실, 대체금융실)와 자본시장본부(IPO실, 커버리지실, SOC실), 두 개의 본부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편충현 SOC실 실장을 투자금융본부장으로 승진 시킨 바 있다. 이처럼 IB부문 주요 부서 총괄 진용을 새롭게 짠 만큼, 향후 관련 사업 영역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한편 이번에 합류하는 심 본부장은 금융투자업계에선 IB전문가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1989년 럭키증권(옛 LG투자증권)에 입사하면서 투자은행(IB)업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1994년 삼성증권으로 둥지를 옮겨 20년 가까이 IB업무 한 우물만 팠다. 그는 삼성증권 재직 시절 KDC정보통신 코스닥 시장 1호 상장(IPO), 1998년 강원랜드 기업상장(IPO), 2002년 하나은행 M&A 매각 자문 등을 주도했다. 심 본부장은 2014년 말 삼성증권에서 나와 최근까지 종근당 감사로 재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757,000
    • +2.75%
    • 이더리움
    • 4,359,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0.42%
    • 리플
    • 799
    • -1.72%
    • 솔라나
    • 287,000
    • +0.28%
    • 에이다
    • 794
    • +0.76%
    • 이오스
    • 766
    • +5.51%
    • 트론
    • 229
    • +0.44%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200
    • +0.5%
    • 체인링크
    • 19,060
    • -4.89%
    • 샌드박스
    • 399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