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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처리퍼블릭까지… 금피아 ‘낙하산’
세월호 사태 후 ‘관피아’ 논란 속에서도 활발한 재취업
‘금피아(금융감독원+마피아)’ 낙하산이 비리의 온상이 된 네이처리퍼블릭까지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정무위)이 금감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금감원 공직자윤리법 준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작년 6월 30일에 부국장(2급)으로 퇴직한 K씨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거쳐 약 3개월 후 네이처리퍼블릭 감사위원장(사외이사)으로 자리를 옮겼다.
◇ 外人, 주식 팔고 채권 샀다
브렉시트 이후 자금 이동 28일 증시서 3700억 매도
국내 증시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브렉시트 충격으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서 국내 채권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우려했던 외국인 자본이탈은 나타나지 않는 양상이다.
◇‘딜라이브’ 연내 분할매각
채권단, 경영관리단 파견… MBK파트너스 사실상 손떼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긴 케이블TV 사업자 딜라이브가 채권단 주도로 분할 매각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연내에 딜라이브의 재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은 딜라이브의 대주주 국민유선방송투자(KCI)의 연체 이자 납부, KCI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매각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구조조정’ 조선업 BSI 역대 최저치
제조업 체감경기 두달째 주춤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기업심리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조선 관련 업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 하지만 석유정제 및 자동차 업종의 BSI가 상승하며 제조업 6월 업황BSI는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 檢, 남상태 연임로비 정황 포착... 홍보대행사 통해 정•관계 접촉
産銀 경영진에 수억 뒷돈 의혹도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재임기간 대외 홍보 대행사를 가동해 정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연임 로비를 벌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대우조선해양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남 전 사장은 2009년 연임을 위해 정관계 인사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홍보 대행사 대표 A씨를 통해 전방위 로비에 나선 정황을 발견했다.
◇ [데이터뉴스] 삼성전자, 생활가전 매출 세계 1위
16개 주요 업종 가운데 국내 기업이 매출 규모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업종은 생활가전 하나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