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사진=삼화 네트웍스, IHQ 제공 )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주역 김우빈과 수지의 설원 스틸컷이 공개됐다.
28일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측은 김우빈과 수지가 설원을 배경으로 마주한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 속 김우빈과 수지는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특히 김우빈을 스쳐가는 수지와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배수지를 부둥켜안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극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월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을 위해 김우빈과 수지는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와 냉풍 속에서 3시간이 넘게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신들린 열연을 펼쳐 최고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또한 극의 흐름상 중요한 장면으로 꼽히는 설원 촬영을 위해 제작진들 역시 심혈을 기울였다. 촬영을 앞두고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거나, 아예 눈이 오지 않는 상황이 반복되며 2번이나 촬영이 미뤄졌고, 3번째 시도 만에 김우빈과 수지, 설원이 완벽 조화된 명장면을 완성할 수 있었다.
한편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적 어떠한 이유로 헤어진 두 남녀가 ‘슈퍼갑 톱스타’와 ‘슈퍼을 다큐 PD’로 재회해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이야기로, 다음달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