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위원회)
올 하반기 안으로 외제차·LPG 차량 신규계약도 개인별 자동차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외제차, LPG차량의 개인별 자동차보험료 산출 서비스를 올 하반기 안으로 제공하도록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개편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국산차 개인별 자동차보험료 조회 서비스는 갱신계약에 한해 내달부터 가능해진다. 그간 보험다모아 차 보험료 산출 서비스는 사고이력, 차종 등 선택사항이 제한돼 정교한 보험료 산출이 불가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으로는 국산차 세부모델, 차량가액, 연식 등 본인 차량정보 반영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차량정보의 경우 소ㆍ중ㆍ대형으로만 구분돼 개인 맞춤별 보험료 산정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산차와 달리 외산차, LPG차량 개인별 보험료 조회가 늦춰지는 것은 현재 이들 차량 차명코드와 차량가액이 표준화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위는 내달 보험다모아 모바일버전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네이버 등 인터넷포털에도 보험다모아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