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쇼크] 한은 “24시간 모니터링 체제 돌입”

입력 2016-06-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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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가 확실시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에 돌입한다.”

한국은행은 24일 오후 2시부터 브렉시트(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제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과 공조를 강화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5~26일까지 본부 및 국외 사무소간 콘퍼런스 콜(conference call)을 포함해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ㆍ경제이 미칠 영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오후 2시 장병화 부총재 주재로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7일 오전 8시에는 브렉시트 관련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는 반장인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조사담당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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