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가 콘트라브 론칭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동제약 )
광동제약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외 의료진 및 학계 등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조지워싱턴대 스콧 칸(Scott Kahan) 교수, 인제의대 강재헌 교수, 청담바롬의원 양동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에 대한 정보와 비만 치료의 최신지견을 교류했다.
콘트라브는 미국에서 최근 FDA 승인된 비만치료제 중 시장점유율이 41%로 1위(2016년 5월 기준, IMS Health)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스콧 칸 교수는 “콘트라브는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식욕억제제인 펜터민 제제에 비해 장기간 체중감소에 대한 효과 및 유지, 전반적인 안전성과 내약성, 식사조절 개선을 위한 보상시스템에서의 역할 및 식탐조절 개선효과를 보인다”고 소개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비만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비만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