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싸이월드에 개설한 타운홈피를 새롭게 단장해 ‘사이버 외환 도토리은행 시즌 2(http://town.cyworld.com/keb)'를 오픈하고 온라인 상품인 ‘도토리 삼색적금’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토리 삼색적금’은 금융거래 스타일에 따라 레드, 블루, 화이트 중 한 개를 개설하고 10개의 도토리를 납입한 후 3주 동안 적금별 간단한 미션을 완수하면 원금(도토리10개)과 함께 도토리 이자와 실물경품이 지급되는 이색적인 상품이다. 레드데이즈 적금은 도토리 5개와 캐릭터 안마봉, 블루데이즈 적금은 도토리 10개와 문화상품권 5000원권 2장, 화이트데이즈 적금은 도토리 15개와 고급텀블러(보온병)를 이자와 경품으로 준다.
‘도토리 삼색적금’은 싸이월드 고객이면 가입 할 수 있고, 적금의 납입내역 및 이자 누적상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도토리 적금을 통해 젊은 고객층은 금융상품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며 “향후 사이버 외환 도토리은행을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여행정보클럽(http://travel.keb.co.kr)’과 ‘차이나클럽(http://chinaclub.keb.co.kr)’을 새롭게 단장하고, 중국 문화탐방단을 모집하는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티벳문화 전문가인 심혁주 박사와 함께 현지 문화를 심도 있게 체험하게 될 중국 문화탐방단의 응모기간은 25일부터 8월 5일까지이고, 외환은행 여행정보클럽이나 차이나클럽 회원으로 가입하고 신청하면 된다.
응모고객 중 총 12명을 선정해 다음달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