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24일 당정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28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 발표와 관련한 당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22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당에서는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및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여부를 놓고 집중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책위는 지난 21일 일자리특위 회의를 통해 정부에 상당한 규모의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정부는 재정적 역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