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희 경기위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박경희 경기위원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골프종목의 레프리로 선정됐다. 112년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한국인이 ITO(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를 맡는 것이 한국골프역사상 처음이다.
ITO는 종목마다 다른 심판의 명칭을 통합한 것으로 골프에서는 경기위원에 해당한다.
영국 서리의 메리스트우드대에서 골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한 아마추어 골퍼로 박경희 위원은 2002년부터 KLPGA에서 지금까지 15년간 경기위원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