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횡성 여고생 투신 사망… 남학생 3명 “사망 전날 성관계 가졌지만 집단 성폭행은 안했다”

입력 2016-06-2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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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횡성 여고생 투신 사망… 남학생 3명 “사망 전날 성관계 가졌지만 집단 성폭행은 안했다”

강원도 횡성에서 여고생 A양(17)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일 강원 횡성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5시10분쯤 강원도 횡성군의 한 아파트 9층에서 A양이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A양이 사망 전날 남학생 3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이후 인적이 드문 밭에서 이들과 성관계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A양을 성폭행 했다고 보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남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개별적으로 성관계를 가졌지만 집단 성폭행은 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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