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샤넌이 남다른 스펙을 자랑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각별한 관심을 내비쳤다.
샤넌은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국 명문 예술학교 '실비아 영 씨어터 스쿨' 출신임을 밝혔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샤넌은 입학에 대해 "아주 빡(?)셌다"고 말했다.
그는 "그 학교에 입학하기가 힘들다. '로미오와 줄리엣' 대사를 다 외워서 했는데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 연기도 잘해야 한다. 표현력, 노래, 춤에 공부도 잘해야 입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샤넌은 학교에서 배운 마이클 잭슨 춤을 추며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냈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샤넌에게 "요즘 관심있는 음악장르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샤넌은 힙합이라고 대답했고 김구라는 이를 덥석 물고 MC그리와 연결지었다. MC그리 역시 샤넌에 "힙합 R&B 장르를 하고 싶은 거냐"며 관심을 보였다. 김구라의 애정 어린 시선에 윤종신은 "아빠가 둘이 친해지길 원한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