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GE EPF사와 제주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제주 LNG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계약금액은 약 1850억원이다. GE EPF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용량 240MW, 총 사업비 2609억원 규모의 제주 LNG 복합화력은 2018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6년 4월 1일 제주도 광역 정전 사태로 촉발된 유치 사업이다.
초미세먼지와 관련해서도 LNG 발전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어 청정한 제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중부발전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