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은 오는 7월 경기 군포 송정지구 B-2블록(도마교동 203-1번지) 일원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분양을 마감한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5개 동, 전용면적 76·84㎡, 총 447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전용 76㎡ 221가구 △전용 84㎡ 226가구로 전 주택형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군포 송정지구는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는 곳으로 군포시 대야미동과 도마교동 일원에 조성되는 총 51만3587㎡규모의 공공 택지지구다. 인구 총 1만여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4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전체면적의 약 82%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단지 주변으로 둘레숲이 조성 예정이고 인근에는 반월호수, 왕송호수, 수리산 등 이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군포 부곡지구, 당동2지구의 생활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의 경우 군포 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고 남군포 IC를 이용해 광명~수원간 고속도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47번 국도도 가까워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에서 약 2km거리에는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28만7524㎡의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에는 전자 및 의료정밀기기, 기타기계 및 장비업종, 전기장비업종, 지식기반서비스업종 등 총 48개 필지에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는 5베이 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키즈센터, 실버센터 등이 운영된다.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군포시 부곡동 1193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