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원유철 의원이 주도하는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IoT) 연구모임인 ‘알파포럼(국가미래전략포럼)’이 8일 출범했다.
알파포럼은 국가 차원의 미래 사업과 신수종 산업 발굴을 위해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인공지능(AI)ㆍ로봇산업ㆍ사물인터넷(IoT) 등의 분야를 국회 차원에서 정책ㆍ입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포럼이다. 특히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시점에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성됐다.
알파포럼에는 원 의원 주도하에 김정훈ㆍ신상진ㆍ이명수ㆍ이학재ㆍ윤영석ㆍ정양석ㆍ송희경ㆍ정운천ㆍ조훈현ㆍ지상욱ㆍ추경호 의원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자로 나서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