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최근 자사 임원에게 희망퇴직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스키 분야 국내 2위인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영업담당 임원을 포함한 총 4명의 임원에게 희망퇴직을 권고했다. 페르노리카는 최근 7년 연속 출고량 감소로 위기를 겪었다.
이와 함께 2011년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로 부임한 장 마뉘엘 스프리에 사장도 글로벌 본사에서 해임 통보를 받았다는 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스프리에 사장은 2014년 10월 3년간 연임에 성공해 임기는 내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