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의 사업목적에 ‘자회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 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하고 경영사항을 지도 및 정리 육성하는 지주사업’ 등을 추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정관 변경 사항은 분할기일인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은 또 “박진선 현 대표이사 사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이 원안대로 승인돼 분할 효력 발생일인 7월 4일부로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