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가상현실(VR)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체험 전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 진행된다.
VR콘텐츠 공모전인 ‘가상현실 오픈콜(VR Open Call)’ 개최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상용화된 HTC 바이브, 삼성 기어 VR, 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VR기기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각과 동작 인식을 포괄하는 경험을 전해준다. 2층 VR 전시 공간에서는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중심으로 일반 체험이 확장 운영되며 3층 오픈수장고에서 진행하는 스닉프리뷰(Sneak Preview)에서는 매일 오후 2시에 5팀 선착순으로 HTC 바이브 심층 체험이 진행된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VR에 대한 관심을 넘어 VR을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곧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