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중에서 은근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힘든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다림질’이다. 스스로 주부 9단임을 자부하는 주부들조차 다림질을 번거롭게 느끼거나 옷감 손상 등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무리 부담스러워도 다림질을 하지 않거나 때마다 전문점에 맡길 수는 없는 법. 많은 주부들의 다림질 걱정을 덜어줄 똑똑한 스팀 다리미가 새롭게 출시돼 만나보았다.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 브라운(BRAUN)이 선보인 스팀스테이션 다리미 ‘IS504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스팀스테이션 IS5042는 100여년이 넘는 브라운의 오래된 전통과 기술력을 집약한 다리미이다. 스노우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브라운만의 세계 최초의 ‘Elxoal(엘록살) 3D’ 곡선형 열판이 가장 큰 특징으로, 열판의 하단부가 직선이 아닌 곡선형으로 디자인돼 뛰어난 활주력을 자랑한다. 버튼이나 주머니 부분과 같이 다림질이 쉽지 않은 부분도 360도로 어느 방향이든 걸리지 않고 다림질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일반 스팀 다리미에 비해 2배 강력한 스팀과 압력(분당 최대 340g 순간스팀/6bar)으로 한번만 지나가도 주름이 빠르고 쉽게 제거돼 다림질 시간을 기존의 반 이상로 절약할 수 있다. 옷감 손상을 걱정하는 주부들에게 가장 큰 희소식은 IS5042에 브라운만의 ‘icare Tec(아이테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별도 온도 세팅을 하지않아도 자동 온도 세팅이 가능해 어떤 옷감이든 손상 없이 완벽하게 다림질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본체와 물탱크가 분리되어 있어 사용시 무게를 줄였고, 간편한 버튼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전기 절약과 동시에 안전성을 높였다.
이에 브라운 마케팅 담당자는 IS5042를 일명 ‘다림질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할 제품으로 꼽았다. IS5042는 완벽한 다림질을 위한 다리미의 필수 조건인 ‘부드러운 활주력, 효과적인 주름제거, 다림질이 어려운 곳까지 모두 완벽하게 커버, 옷감 손상 최소화’ 등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브라운은 최근 긁힘을 방지하는 엘록살 슈퍼코팅 열판이 특징인 스팀 다리미 ‘TS7 시리즈’와 가벼운 본체 무게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손잡이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TS3 시리즈’까지 추가로 출시해 브라운 다리미 카테고리의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