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건강 두 마리 토끼 잡는 ‘스탠딩 워크’ 열풍

입력 2016-05-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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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척추건강 지켜주는 데스크플러스+ 등 스탠딩 전용 책상 인기

최근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서서 일하는 스탠딩 워크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스탠딩 워크는 앉는 자세보다 업무에 대한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학계에서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허리디스크, 거북목, 대사증후군, 심혈관계, 복부비만, 암 등의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펴낸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7.5시간으로, 수면시간보다 더 긴 시간 앉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경고했다.

허리와 척추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스탠딩 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부 대기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일반기업들로 서서히 퍼지고 있어 향후 서서 일하는 문화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스탠딩 워크, 스탠딩 스터디 문화가 정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더욱 편리하고 건강한 업무, 학습 자세를 유지할 수 있든 전용책상이 필수이다. 46년을 이어 온 제조 전문기업 ㈜삼홍사는 가스리프트(Gas Lifts) 기술을 활용, 전원 없이 높이조절이 가능한 '데스크플러스+(DESK PLUS+)'를 연구•개발, 올해 1월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데스크플러스+는 낮은 스트로크(최고 최저 높이의 차), 흔들림, 작동 소음, 불안정한 무게중심, 약한 내구성 등 기존 국내•외 수동 스탠딩 책상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물이다.

특히 고가의 전동높이조절책상의 한계성으로 꼽히는 높낮이 조절 시 긴 작동 시간, 모터 고장 가능성 등을 해결하여 높이조절 책상의 보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홍사의 높낮이조절책상 데스크플러스+는 기존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애드온 타입 (Add On Type)’과 일반 책상과 같이 다리가 붙어 있는 ‘데스크 타입(Desk Type)’의 2가지로 나뉘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5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되면서 디자인책상으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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