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시에테 제네랄)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은 한국 최고책임자이자 서울지점 대표로 앤드류 김(김영훈, 54)<사진>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류 김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며 히카루 오가타(Hikaru Ogata) 소시에테 제네랄 아시아태평양 CEO와 협력한다. 현 라파엘 쉐미나(Raphael Cheminat) 서울지점 대표는 그룹 내 다른 업무로 자리를 옮긴다.
현재 소시에테 제네랄의 국내 현지법인인 한국SG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신임 대표는 6월 1일 소시에테 제네랄 서울지점으로 이동한다. 금융감독기관의 승인에 따라 8월 1일부로 서울지점 대표로서 효력이 발생할 예정이다.
이밖에 이재형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장(49)과 채건석 금융기관그룹 부문장(50)이 새로 임명됐다. 두 부문장 모두 서울에서 근무하며 각각 DCM 비즈니스 발굴과 주요 금융 기관들과의 관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시에테 제네랄 관계자는 “이번 임명은 소시에테 제네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한국 내 입지 구축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