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교육협의회와 한국연구재단은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16 창업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창업활성화를 위한 대학 창업교육 선진화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대학 성공창업 활성화 토론회,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기조연설자로는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이 나서 산학협력 5개년 계획과 창업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의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아스라엘 글로벌창업 성공사례 벤치마크와 한국대학에게 주는 시사점’을, 고혁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와 요즈마그룹 이원재 법인장은 국내 대학 창업실태, 글로벌 창업활성화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표 이후엔 창업교육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김진수 창업교육협의회장은 “중국은 1분당 8개씩 스타트업이 생겨날 정도로 청년창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정부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청년창업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학발 성공창업과 글로벌 창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력 모델을 도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