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태양은 없다' 스틸컷)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와 정우성은 아티스트 컴퍼니를 공동 설립하며, 동업자로 나섰다. 이정재와 정우성의 인연은 1999년 개봉한 영화 '태양은 없다'로 거슬러간다.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정재와 정우성은 17년 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절친 우종완 디자이너 먼저 보내는 등 몇번의 힘든 시간을 거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왔다.
1973년 생 동갑내기인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영화 '비트(1997년)'와 드라마 '모래시계(1995년)'로 신인 시절 인기 정점을 찍은 것도 비슷하다.
이에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5년,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이 합심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두 배우의 활발한 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동료배우 영입과 재능 있는 신인 배우 발굴에 힘쓰며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연예기획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