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산업-LH와 ‘운정신도시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5-1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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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건설산업 대표이사(좌), 이경민 LH 파주사업본부장(우) (사진제공=월드건설산업)
▲월드건설산업 대표이사(좌), 이경민 LH 파주사업본부장(우) (사진제공=월드건설산업)
월드메르디앙 브랜드로 알려져 있는 월드건설산업이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럭 ‘블록형단독주택’ 개발에 대한 공동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에 있는 LH파주사업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LH가 지난 2016년 1월 진행한 공모공고를 통해 3월 말 월드건설산업이 공동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그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서에는 월드건설산업 조대호 대표이사와 LH 이경민 파주사업본부장이 각각 서명했으며 향후 개발사업 성공을 위해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 운정신도시 D8블록에서 진행되는 블록형단독주택 공동개발사업은 대지 2만536㎡(약 6212평)에 전용면적 약 99㎡ 규모의 중형주택 98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블록형 단독주택 공동개발사업은 사전에 수요자를 모집해 일정비율 이상의 사전청약이 진행되면 LH는 토지사용권을 월드건설산업에게 제공하고 월드건설산업은 주택을 건설해 수분양자에게 공급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는 사전에 수요자를 모집하여 사업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토지비 조달의 금융비용을 줄여 사업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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