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멤버십’ 결제금액 5000원당 50MB 데이터 적립… 멤버십 할인 개편

입력 2016-05-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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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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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T멤버십’ 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내달 1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 SK텔레콤은 ‘T멤버십’ 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내달 1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T멤버십’ 을 데이터 적립 혜택 등을 포함한 신개념 멤버십으로 내달 1일 전면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T멤버십 이용 시 기본 할인에 더해 데이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론칭 △T멤버십 할인금액의 100%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 추가 적립, 기존 할인율을 등급별로 조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은 총 10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이용 금액 5000원당 25MB 또는50MB의 데이터가 적립되는 ‘적립형’(8개 제휴처)과 이용 건당 100MB 데이터 쿠폰을 제공받는 ‘쿠폰형’(2개 제휴처)으로 나뉜다.

적립형 데이터는 50 · 100 · 500 · 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나 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 ·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 ‘T멤버십 보너스 캐쉬’ 제휴 혜택을 ‘11번가 더줌 포인트’로 개편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받는 혜택을 강화한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는 CU · 뚜레쥬르 · 미스터피자 등 총 8개 인기 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을 이용할 경우, 고객이 받은 할인금액의 100%를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OK 캐쉬백 더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기존 보너스 캐쉬백이 제휴처에서 할인금액의 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과 비교해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이 훨씬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T멤버십 고객들은 한 매장에서 멤버십 기본 할인과 데이터 적립, 11번가 쇼핑포인트 혜택을 모두 받아 멤버십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컨대 ‘T멤버십’ VIPㆍ골드 고객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에서 가족 외식으로 10만원을 결제한다면 기본 2만원 할인(결제금액 20%)에 더해 1만원 상당의 데이터 500MB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11번가 쇼핑 포인트 2만원까지 추가하면 총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SK텔레콤은 내달 중 뷰티케어 · 박물관 · 지역 유명 베이커리 등으로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T플’ 멤버십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옥수수’ 할인 혜택도 전 멤버십 고객이 20~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자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했다”면서 “SK텔레콤은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T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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