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동성제약, 기능성 화장품에서 완제의약품 수출 다변화

입력 2007-07-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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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은 그동안 염모제나 기능성 화장품 등 국내 제약사들이 참여하지 않던 틈새시장을 이용해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이뤄냈다.

이에 올해는 수출목표를 510만불로 잡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시장개척단을 파견, 해외전시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염모제 및 화장품에 국한되었던 수출 품목을 완제의약품을 중심으로 다변화 시킬 예정이다.

현재 동성제약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대만,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및 중남미 등이며 시장의 확대를 위해 중동, 유럽 등 수출지역을 확대해 적극적인 공략을 펼쳐갈 계획이다.

2006년 미국지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글로벌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동성은 오마샤리프, 리케아 화장품을 한인 타운 뿐만 아니라 아시안 Community(중국타운, 월남타운)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으로 화장품 수요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베트남시장에는 오마샤리프 화장품을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하노이 4개점, 호치민 12개 점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픈한 호치민 보반탄 거리에 위치한 오마샤리프 매장은 스파, 피부전문 케어샵으로 편안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베트남 부유층으로부터 명품 브랜드로 인지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중국시장에는 화장품 및 염모제를 수출액이 50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리케아 화장품의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올해는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며, 목표액 (화장품 60만불, 염모제 40만불) 100만불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와 함께 동성제약은 2007년을 의약품 수출의 초석이 되는 해로 잡았다. 정로환 및 제약수출이 주춤했던 미국시장에는 정로환 수출 재개를 시작으로 건강식품 및 일반의약품 수출진행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베트남은 현재 의약품 수출을 위해 베트남 내에 6개 제품에 대한 수입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제일 먼저 허가를 획득한 'Genitrekson연고'는 연간 20만개 수출 목표로 초도 물량 6만개 오더를 수주하여 진행 중에 있다.

추가 수입허가가 나오는 대로 계속해서 의약품 수출을 증가해 나갈 예정이다.

대만시장은 화장품과 염모제 수출에 국한되어 있는 시장에 건강식품과 의약품 수출을 위해 일부 품목의 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

2007년 이전에는 화장품, 염모제 수출증가에 역점을 두고 수출을 확대했던 상황에서 2007년도부터는 미국, 동남아 지역의 의약품 및 건강식품 수출 등 수출품목 다변화를 통해서, 수출 증대를 가속화하여, 2010년까지는 수출 1000만불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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