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해외여행 가이드 서비스의 엄격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안심 해외여행을 책임지고자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 전 단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인터파크투어는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 도입을 선언한 바 있다. 그 시작으로 지난 1월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의 1단계인 ‘해외여행 전담가이드 실명제’를 실시해 얼굴 사진, 실명, 경력, 전문영역 등 현지 투어 가이드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5월부터 인터파크는 2단계인 ‘고객 설문조사(LMS)’를 여행 일정 중에 진행해 가이드 서비스, 일정 준수 등 현지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3단계로는 여행 종료 후에 고객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가이드에게는 포상을, 문제 발생 가이드에게는 강력 제재를 실시하며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를 완성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를 기반으로 역량있는 가이드 선발과 여행상품 품질, 서비스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의 전 단계 도입으로 고객 평가 결과 선정된 지역별 우수가이드 확인은 물론, 우수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역별 우수가이드 여행상품’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우수가이드 여행상품’은 엄선된 인터파크투어 전담 가이드 중에서도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가이드가 함께 하기 때문에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본부 양승호 상무는 “고객에게 여행지 자체도 중요하지만 일정 내내 함께하는 가이드의 역할 또한 여행을 즐기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인터파크투어는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평가하는 이번 ‘가이드 3단계 품질관리제’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