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80억4300만원, 영업손실 10억7200만원, 순손실 3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7.2%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줄기세포 부문 전체 매출은 전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카티스템은 국내 실적만 따지면 26% 늘어났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39% 증가했다. 제대혈은행과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도 각각 전기 대비 17%, 19% 증가했지만, 연구개발비와 관리비가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1분기에 집행된 비용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여 2분기 이후에는 영업이익이 호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