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AP/뉴시스)
박병호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서 0-3으로 뒤진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그렸다. 박병호는 이날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박병호의 이번 홈런은 지난 27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 이래 사흘 만이다. 이에 따라 그의 타점은 8개로 늘었으며 한 달 만에 홈런 6개를 기록하게 됐다. 미네소타는 4회 현재 1-3으로 디트로이트를 추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