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야후 재팬' 홈페이지)
'욘사마' 배용준, 박수진 부부의 임신 소식이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했다.
29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도 연예면 메인 페이지에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임신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배용준은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 내 성공으로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로 주목받아 왔다. 지난해 결혼식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일본팬들이 식장 앞에 운집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1994년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배용준은 2003년 '겨울연가'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2014년 키이스트로 이적한 박수진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선덕여왕'과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현재 테스트만 해 본 상황이다"라며 "다음 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출산예정일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