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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석연찮은 송도사옥 매각
800억 손해보며 매물로… 3500억 대출상환 때문이라지만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사옥 ‘포스코 E&C타워’의 헐값 매각 결정을 놓고 석연찮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 기준 자산가치가 4600억원이 이르는 포스코 E&C타워 최대주주인 테라 피앤디가 매각 목표가로 3800억원을 설정하면서 잡음이 일고 있다.
◇ 키움증권의 ‘황당 리포트’
침몰 위기 한진해운에 ‘10~20% 오른다’ 투자 의견
한진해운의 재무상황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할 정도로 악화된 가운데 최근 이 회사에 투자를 권유했던 키움증권의 보고서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투자자들이 한진해운을 가장 많이 거래한 창구여서 비판의 여지가 더욱 크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금감원도 기업 구조조정 전면에 나선다
기업 신용위험평가 역할 넘어
정부가 KDB산업은행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업 구조조정에 금융감독원 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존 기업 신용위험평가에서 더나아가 채권단 내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은행 검사권을 가지고 있다.
◇ 언제쯤 올릴지 힌트 안준 연준
美 기준금리 또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면서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열어 두되, 서두르진 않을 것이라는 식의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시장은 다시 혼란에 빠져드는 분위기다.
◇ 거래소 ‘최은영 먹튀’ 신속 심리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매도 의혹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규제기관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신속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 [포토]“청년고용 힘써주세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30대 그룹 CEO 간담회에 참석하며 사장단과 인사하고 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년고용 확대와 기존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개혁 현장 실천을 강력히 요청했다.
◇ [데이터뉴스] 지방 9급 공채 21만3000명 몰려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리면서 경쟁률 19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84대 1에 달했다.
◇ [데이터뉴스] 식당직원 32% 월급 100만원 미만
전체 취업자 중 절반가량이 월급 200만원을 못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통계청의 지난해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전체 임금근로자 가운데 월급이 200만원 미만인 사람은 47.4%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