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오픈] 김경태, 3R까지 7언더파…2주 연속 우승 ‘순항’

입력 2016-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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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에서 우승한 김경태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투데이 DB)
▲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에서 우승한 김경태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투데이 DB)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본토 개막전 도켄홈메이트컵에서 우승한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2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김경태는 23일 일본 지바현 노다시의 지바컨트리클럽 우메사토 코스(파71ㆍ7130야드)에서 열린 파나소닉 오픈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ㆍ약 15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홀아웃, 투어 4년차 이상희(24)와 동률을 이뤘다.

나가노 류타로(일본), 우 아순(중국)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김경태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쳤다. 그러나 김경태는 후반 들어 전혀 다른 선수로 돌변했다. 10번홀(파4) 버디에 이어 12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고, 15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는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신들린 샷 감각을 이어갔다.

본토 개막전 우승으로 상금순위 1위(2674만엔ㆍ약 2억7000만원)에 오른 김경태는 만약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한다면 시즌 2승이자 이 대회를 제패한 첫 번째 한국인이 된다.

2013년부터 JGTO에 뛰어든 이상희는 지난해 4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아직 첫 우승 경험이 없다.

왕정훈(21)은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고, 김형성(36ㆍ현대자동차)과 조민규(28)는 나란히 4언더파 209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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