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연구회 신임 회장에 중앙대병원 송정수 교수

입력 2016-04-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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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통풍 치료법 개발에 노력할 것"

(중앙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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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통풍연구회 신임 회장으로 중앙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가 선출됐다. 송정수 교수는 지난 16일 개최된 통풍연구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 교수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2년이다.

통풍연구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대한류마티스학회지를 통해 한국인 맞춤형 통풍치료 지침은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고, 최근에는 아시아통풍전문가회의(EAGER)를 개최하는 등 통풍 연구와 치료 분야에 있어 활발한 학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송정수 회장은 “통풍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성 콩팥병과 대사증후군을 동반하는 질환이며, 통풍연구회는 이를 정복하기 위해 다기관 임상연구와 학술발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해외의 관련학회와 통풍전문가들과도 꾸준히 협력해 우리 실정에 맞는 치료법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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