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재무학회)
한국재무학회(회장 양채열)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기업지배구조,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2016년도 제1차 춘계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재무학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16년도 제1차 춘계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CEO 승계 리스크, 일감 몰아주기로 대표되는 지배주주의 사적이익 추구문제, 경영자 보상문제와 이와 관련된 주주에 대한 적절한 보상 문제,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기업과 기업집단의 운영이 특정 개인의 이해관계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적 경영에 의해 가능할 수 있도록 지배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박래수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김형석 박사의 '대규모 기업집단,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조성욱 서울대 교수의 '주주 환원정책을 통해 기업지배 구조의 개선은 가능한가?', 김우찬 고려대 교수의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기관투자자의 역할'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연강흠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강형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성민 한양대 교수,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박사의 패널토의가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