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MCN기업 ‘오스카’에 20억원 지분투자 진행

입력 2016-04-06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오스카엔터테인먼트)

카카오는 오스카엔터테인먼트에 약 2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개인 방송 진행자(이하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MCN(Multi Channel Business) 기업이다. 소속 크리에이터들에게 개인 방송룸, 콘텐츠 분석, 개인별 전문 PD, 일정 관리 등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오스카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 시장의 핵심 카테고리인 게임에 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이상호’, 피파온라인3의 ‘효근’, 메이플스토리의 ‘팡이요’, 서든어택의 ‘랜딩’ 등 주요 인기 게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또한 오스카는 지난달 강남에 대형 스튜디오를 오픈한 바 있으며 중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판다티비를 통해 판다걸스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 방송 첫 회에 최대동시시청자 60만명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동영상 콘텐츠 수요가 증가 하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에 따라 젊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11,000
    • +1.31%
    • 이더리움
    • 4,529,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1.93%
    • 리플
    • 979
    • -3.45%
    • 솔라나
    • 303,400
    • +0.46%
    • 에이다
    • 821
    • -0.24%
    • 이오스
    • 774
    • -4.44%
    • 트론
    • 250
    • -5.66%
    • 스텔라루멘
    • 176
    • -6.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10.64%
    • 체인링크
    • 19,160
    • -4.49%
    • 샌드박스
    • 404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