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골육종 투병 중 끝내 사망…향년 24세

입력 2016-04-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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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쇼트트랙 유망주’ 노진규, 골육종 투병 중 끝내 사망…향년 24세

쇼트트랙 유망주였던 노진규 선수가 골육종 악화로 끝내 사망했습니다. 향년 24세입니다. 그의 누나인 노선영 선수는 3일 자신의 SNS에 “진규가 떠났습니다. 좋은 곳에 가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노 선수의 사망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국체육대학교 출신인 노 선수는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쇼트트랙 대표 팀을 이끌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던 인물인데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골육종이 발견돼 곧바로 종양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3일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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