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도도맘 SNS)
'도도맘' 김미나가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도도맘' 김미나는 지난 27일 전파를 탄 SBS 스페셜 '두 여자의 고백'에 출연해 근황과 심경을 털어놨다.
방송 직후 도도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자녀사랑'이 눈길을 사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도도맘 김미나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딸과 아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글을 올려 시선을 끌었다.
도도맘은 "큰 아이는 산타의 비밀을 벌써 알았어요. 원하는 선물을 오더하고 그래도 기분은 내자며 트리 밑에 선물 셋팅 해 놓으라는 그녀의 지시"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마카세를 알게 된 그녀는 방학식기념 점심을 예약해두라 하네요. 참치뱃살, 성게알 등 맛 좀 있다는 스시는 딸에게 양보해야합니다. 미식가 딸을 두면 자동 다이어트를 할 수 있어요"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둘째. 엄청 잘 생겨져서 서울 물이 좋다고. 빅뱅 탑을 닮았다 칭찬 자자한데"라면서 "까막눈을 겨우 탈피한 건 비밀"이라는 재치있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도도맘의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극과 극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다른 한쪽에서는 "숨는 것 보다 솔직한 것이 보기 좋다"라고 다른 입장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