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통영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 의원은 곧 4선이 된다.
경남 통영에서 태어난 이 의원은 대경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학사를 받았다. 그는 마산 제일여중과 서울 장훈고 교사 등을 거치고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정책연구실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이 의원은 17대 국회 때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이후 18대, 19대 국회에서 경남 통영·고성 지역구를 얻었다. 정두언·나경원·황진하·신상진·김재경 의원 등과 함께 비박계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