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염창역 역세권 지역 위치도(제공=서울시청)
서울시는 지난 23일 개최된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양동5특별계획구역(2635.7㎡)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지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바로 접하고 있으며 전면에 40m 공항대로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 새롭게 역세권 지역으로 편입돼 여건변화에 따른 도시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시측은 바라봤다.
시는 지구단위계획 내용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시켰다. 이에따라 1089㎡ 규모 공공업무시설을 공공기여하게 된다. 사업주는 준공공임대주택 246호를 건립해 운영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 내 준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업무시설 등의 건립으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역세권 활성화와 인근 지역 가로경관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