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케 히로타다(출처=오토다케 히로타다SNS)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불륜설이 전해지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SNS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토다케는 과거 2011년 9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저서 ‘오체불만족’을 인용, ‘오체 불륜 만족(五体不倫滿足)’이라는 글과 함께 ‘명작의 제목에 글자를 더하면 잘 모른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이 메시지는 당시 트위터를 이동하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놀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3일 오토다케가 불륜설을 인정하면서 해당 트윗이 재조명되며 많은 네티즌의 비난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新潮)는 베스트셀러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가 5명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도했으며 오토다케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오체불만족’의 저자로 선천성 사지 절단증으로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오토다케는 1998년 와세다 대학 재학 중 저서 ‘오체불만족’을 출판했고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