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경산 지역에서 명물로 통하는 최강 떡볶이의 달인이 30년 내공의 숨은 비법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산에서 수많은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최강 떡볶이의 달인 현정자(59·경력 32년) 씨의 가게를 찾아간다.
'생활의 달인' 경산 떡볶이의 달인 편정자 씨가 만드는 떡볶이는 아들과 며느리도 모르게 32년간 맛의 비밀을 지켜왔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경산 떡볶이의 달인이 만드는 떡볶이는 떡 자체에도 '맛'이 배어있다고 한다. 특별한 가공과정을 통해 떡만 먹어도 단맛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엿기름의 당분과 생쌀 누룽지의 향을 입은 떡은 양념의 흡수가 남다름은 물론 그 탄력부터가 범상치가 않다고 설명한다.
그렇게 완성된 특별한 떡과 찰떡궁합을 이루는 양념은 매콤하고 달달한 떡볶이 특유의 맛은 살리면서 뒷맛을 깨끗하게 잡아준다.
게다가 떡볶이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장은 텁텁한 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직접 고추장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 핵심비결은 바로 곶감이라고 설명했다.
곶감을 이용해 설탕보다 더 깊은 맛을 구현해 낸 달인, 그 맛의 비밀은 아들에게도, 가게를 물려줄 며느리한테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연 경산 떡볶이의 달인 현정자 씨는 최강 떡볶이의 비밀을 공개할 지 14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