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소프트한 타구감의 아마추어용 골프볼을 출시했다. (사진=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부드러운 골프볼을 9일 선보였다. 슈퍼핫 55(SUPERHOT 55) 골프볼이 그것이다. 최근 골퍼들의 소프트 볼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어 압축 강도를 이전 모델보다 낮춘 것.
부드러운 코어는 소프트한 타구감은 물론 훅과 슬라이스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높은 복원력으로 인해 임팩트 순간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 비거리 증가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 기술로 완성된 트라이오노머 커버(Trionomer Cover)는 쇼트게임 시 뛰어난 스핀 컨트롤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슈퍼핫 55는 또 갤러웨이골프 독자 기술인 ‘육각 딤플’이 적용돼 안정적인 탄도와 비거리를 실현한다는 게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투리 공간 없이 볼 표면을 100% 커버해 유효면적을 최대화한 육각 딤플이 볼의 상승력은 높이고 공기저항은 최소화해 체공 시간을 연장시켜준다는 것.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이번 슈퍼핫 55 출시로 캘러웨이골프는 피스별 소프트볼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소프트볼을 경험해보지 못한 골퍼라면 원하는 가격대와 스펙에 맞는 제품을 반드시 경험해보길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3피스 구조로 가격은 1더즌 기준 5만원. 컬러는 화이트와 옐로우. 원산지는 대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