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모바일, 터치패널, 광전자, 카메라 모듈 등 차세대 성장 동력 및 첨단 기술을 한데 모은 ‘ADVANCED TECH KOREA 2016’이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 국제전시장 7, 8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기술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ADVANCED TECH KOREA 2016에서는 기존에 진행되던 FLEXIBLE DISPLAY KOREA(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 MOBILE TECH KOREA(국제 모바일 제조기기 산업전), TOUCH PANEL KOREA(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OPTICAL EXPO(국제 정밀 광전자 산업전)를 비롯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CAMERA MODULE TECH KOREA(카메라 모듈 기술 산업전)까지 총 5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1st CAMERA MODULE TECH KOREA 2016(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은 볼거리가 풍부하다. 이번 카메라모듈 기술 산업전에는 카메라모듈 및 CCD 구성요소, 카메라모듈 어셈블리, 카메라모듈 소재 및 제조장비, 카메라 렌즈 조립기, 카메라 모듈 테스트장비, 광학필터, 스펙트럼 등 다양한 부품들이 소개될 전망이다.
특히 압력측정필름을 출품한 후지이미지테크,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및 소재를 출품한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지역혁신센터, 투명/불투명 폴리이미드바니시를 출품한WPM SFD사업단 및 전남, 경남 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해 업계의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차세대 Display Forum 2016’이 동시에 진행돼 첨단 기술을 위한 다양한 논의도 살펴볼 수 있다. 3월 9일 열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및 응용부품 상용화를 위한 최신 기술 세미나’에서는 전자부품 연구원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은 나노와이어 기반 전극 제조기술 동향’에 대해 다루며, WPM SFD사업단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 개발현황’을, 그리고 ‘롤투롤 그라비어 코팅 및 압출기술을 이용한 리튬이온전지 폴리머타입 AL/SUS 파우치 필름 개발’ 등을 논의한다.
신제품신기술발표회 역시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디스플레이 ‘부품 소재 지역혁신센터가 투명 플라스틱 기판 소재 기술(OLED 및 DEVICE 응용)’을, 힉스컴퍼니가 ‘Digital Hologram 기반의 real 3D 형상 측정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일 17시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비는 5,000원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전시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