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부원장급으로 격상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김수일<사진> 금감원 금융규제정비추진단장(부원장보)이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7일 금감원장의 제청을 받아 김 부원장보를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보험조사실장, 보험계리실장, 기획조정국장, 총무국장,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금감원은 김 부원장의 승진 임명에 따라 부원장 및 부원장보급 후속 임원 인사를 확정해 발표했다.
민병현 전 기획조정국장과 류찬우 전 은행감독국장은 부원장보로 승진 임명됐다. 민 부원장보는 금융투자 감독·검사 업무를 류 부원장보는 비은행 감독·검사 업무를 맡게 된다.
앞서 금융투자 업무를 담당했던 이은태 부원장보는 금감원을 떠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임명된 금감원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3월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