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닐라 지점 직원들이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필리핀 세부 인근 보홀 지역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13년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대한항공의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4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비 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너티 필리핀’과 함께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필리핀 정부기관과 손잡고 집 4채에 소요되는 비용과 건축 자재를 기부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자재를 나르고 시멘트 작업을 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