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참여연대는 하태훈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5일 오후 3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를 통해 공동대표로 하 교수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 단체 다른 대표로는 정강자 인하대 교수와 해남 대흥사 수련원장 법인스님이 있다.
고려대 법대 출신의 하 교수는 쾰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고려대 법대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대법원 양형제도 연구위언회 위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 상임대표,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