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포스터(사진제공=와우픽쳐스)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귀향’은 3일 8만3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92만9977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반향으로 9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일 삼일절에는 하루 44만82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어 누적매출액 144억9390만원으로 높은 수익도 기록했다.
‘귀향’에 이어 3일 개봉한 ‘갓 오브 이집트’가 5만587명으로 2위로 출발했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2만324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57만3279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어 ‘데드풀’, ‘동주’, ‘13시간’, ‘검사외전’, ‘스포트라이트’, ‘룸’, ‘좋아해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