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이 쏠리면서 NPL 시장이 부동산 재테크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누적 은행권의 NPL 매각 규모는 3조2000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NPL(부실채권)이란 3개월 이상 연체되고 있거나 원리금이 정상적으로 상환되지 않는 대출채권을 말한다. 은행이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진행한 후 부동산에 설정된 근저당권을 매각하는데, 이때 근저당권을 매입하는 것이 NPL 투자다.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 외에도 NPL 투자자는 일반 경매 투자자보다 유리한 지위에서 낙찰받을 수 있고, 양도소득세 절세 효과도 있어 불황기 재테크 수단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낼 수 없는 NPL을 무차별적으로 매도하는 등의 악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NPL에 투자하고 싶다면 관련 지식을 갖출 필요가 있다.
이에 강남에듀평생교육원은 NPL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배양을 위해 ‘NPL 실전투자 주말 심화반’ 38기를 모집한다.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 성시근 교수, 한국부동산자산관리사 전문위원이자 '경매야 놀자' 저자인 강은현 소장 등이 진행하는 NPL 실전투자 강의에서는 ▲대위변제 등 8가지 투자기법 ▲NPL 고수익 활용기법 ▲NPL 매입 방식 및 함정과 대처방안 ▲배당투자 물건과 유입투자 물건의 매입 핵심 노하우 ▲NPL 배당금 확보 전략 ▲NPL 실전투자 물건 추천 및 분석 등이 다뤄진다.
교육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오후 7시이며 교육 장소는 역삼동에 있는 강남에듀평생교육원이다.
NPL 실전투자 주말 심화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카페 ‘3천만 원 3억 만들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