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안정환(출처=JTBC '쿡가대표' 영상 캡처)
'쿡가대표' 안정환이 히딩크 감독의 진면목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JTBC '셰프 원정대 - 쿡가대표'에서는 이연복과 샘킴이 나서 메인 요리 대결을 펼쳤으나, 홍콩팀에 2연패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이은 패배로 한국 팀의 분위기가 가라앉자 김성주가 "너무 실망 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이 그만큼 힘든 것"이라며 위로했고, "히딩크 감독은 우리가 5대 0으로 졌을 때 어떤 얘기를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이 머뭇거리다 "카메라 잠시 꺼도 되냐"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히딩크 감독에게)육두문자가 막 날라왔다. SS새"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15년 만에 밝혀지는 일화. 자상하신 줄 알았는데 아무도 몰랐다"며 폭소를 터트렸다.